Site5 를 처음접한건 2년전즘이었나 싶다.미국의 무제한급 5,000원($5)대 웹호스팅이야 널렸지만, 소문에는 트래픽이나 서부의 과부하를 일으키면 나가라고 지랄을 한다는 몇몇 글을 보고 해외웹스팅에 대한 편견으로 조심스러울 수 밖에없었다. 그러던중… site5 를 알게되었고, 사이트의 느낌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고 이상하게 아무 의심도 하지않고 1년 결재를 해버렸다. 디자인의 힘은 이럴때 유저들에게 깊게 파고드는것 같다. 비슷한 가격대, 고만고만한 서비스와 스펙을 보고 고민할 때 디자인에 유저들은 끌리게 되어있나보다. 어쩌면 내경우에만 그런건지도… ㅡㅡ;;;
처음 구매한 Plan 이 Hostpro 였고 해당 사용기는 이곳 에서 확인가능 하긔말입니다. 다시 썰을 풀려니 귀찮아서 링크로 대체…ㅎ
자! 링크로 대체된 이런 사용기를 왜 네놈님은 작성하고 있느냐?? 라고 브라우저 창을 닫으려고 할려고 한다면 “잠깐!!” 이라고 마우스 선을 붙잡고싶을 뿐이다. Site5 를 일년정도 사용하고 몇달뒤 이런저런(해킹) 이유로 인해 다시 구매해야만 했었다. 이번에도 hostpro 플랜을 구매할까 하다가 이왕이렇게 된거 조금 더 비싼걸로 구매해보자 싶어 hostpro + Turbo 플랜으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약 3달정도 사용중이다. 월 15달러…
후덜덜한 가격에 굴욕할수 있지만, 1년약정은 엄두도 못내고 잠시나마 사용해보려고 달달이 내는 달결재를 해버려서 15를 꼬박꼬박 달러로 지불하고 있는중이다. 그러면 뒤에 붙은 Turbo인데.., 이놈이 무엇이길래 가격이 이렇게 비싼것일까?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Multi Admin 기능 추가하고 ip 하나준다는것 외에는 하위플랜과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써보지 않고 상상만하면 안된다는 사실~ hostpro + turbo 플랜은 초기에 웹호스팅 서비스하기에 “리셀러” 플랜을 구입하기에는 부담되고 고객님들도 없는 스타트업에게 적당한 플랜이라 생각된다.
개인 네임서버(name server) 서비스는 없지만 작게나마 자신만의 고객님들을 위해 서비스를 해볼수 있는 “준 리셀러” 플랜이라고 보면 좋을것이다.
원래 웹호스팅이란건 계정당 하나의 관리화면(cpanel) 으로 여러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몇개의 사이트를 운영해야된다. 혹, 친구, 지인 들이 “야! 네놈 호스팅에 나좀 빈대좀 붙자~” 라고 빈대신청이 들어온다면 당신은 달랑 하나인 관리화면때문에 계정명과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할것이다. 요럴 때 hostpro + turbo 플랜을 사용하면 근심, 고민, 걱정 따위는 머리속에서 깔끔하게 날려버릴수 있는것이다.
사용자들의 독립적인 계정을 만들어 관리할수 있으며,사용자들은 자신들의 계정명과 비밀번호를 이용해서 관리화면에 들어가서 뚝딱뚝딱 사이트를 만들거나 부시고 다시 만들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심각하게 고려해야되는게 있는데, 가격이다. 가격이 비싸다. 한달에 15달러(Dallas 외의 지역), 리셀러보다는 저렴하다곤 하지만 시작하려는 자들에게 15달러를 지불할만큼 활용과 고갱님들이 계시냐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뿜빠이 라고 하는 좋은단어가 있다. 친구, 지인, 그리고 제 3의 인물들과 15달러를 뿜빠이해서 매달 사용하면 어쩌면 국내 저렴한 호스팅보다도 저렴하고 강력하게 사용할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15/15명 = $1
15명을 모으면 월 1000원으로 호스팅을 사용가능하다. ㅡㅡ;;; 흠, 월 500원짜리 호스팅이 널렸지만, 조금 편한 관리자화면에 한번 녹아내리기 시작하면 무섭게 관리자화면만 찾게될것이다. 후후후
자! 고려할것이 있다. site5 는 세계곳곳에 서버가 있다. 그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한국과 핑이 괜찮은 Los Angeles, CA San Francisco, CA Seattle, WA Singapore, Singapore를 선택하면 조금 더 쾌적하게 운영할수 있을것이다.
나님께서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사용중인데… 이전만큼 빠르지 않아 조금 실망해서 현재 Seattle 로 계정을 이전해달라고 요청해보려고 한다. 이전도 무료~ 였던가? ㅡㅡ;;; 고갱센터에 문의해봐야겠다.
내가 site5 를 추천하는 이유는 특별하지 않다.
- 사이트가 알흠답고(블랙+핑크)
- 고갱님들 위한 고객센터의 대응과 서비스
이 2가지다. 웹호스팅의 사양과 성능… 글쎄 하드웨어는 다른업체도 고만고만하지 않을까? 싶은생각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