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Grow 휴대용 가습기 선풍기 리뷰

이번 리뷰제품은 4계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iEGrow 휴대용 가습 선풍기 입니다. 기가 맥힌 제품을 만나보게 되어서 반갑군요.

하얀색과 연두색이 잘 섞여 있어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주는 깔끔한 휴대용 선풍기 입니다.곡선이 많고 각스럽지 않은 선풍기의 외형이 마음에 드는군요.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꽤 괜찮은 물건을 받아서 첫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단의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어 한 손으로 잡았을 때 크게 불편하지 않고 또 크게 편안 하지도 않아요. 아무튼 구멍안에는 손가락을 3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중지부터 약지를 넣어주거나 검지부터 약지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또 전원 스위치와 각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 그리고 충전하여 사용하게 도와주는 마이크로 USB 가 측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위에는 가습모드에 필요한 물을 충전하게 플라스틱 뚜껑이 열고 물좀 달라고 초음파를 쏘는군요~!! ㅎ

상품 제목에서 벌써 기능을 유추 시추 해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가습기와 선풍기 기능이 함께 있는 2 in 1 상품이며 가습모드나 선풍기 모드를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가습 선풍기가 함께 동작하는 콜라보 모드도 지원합니다.

배터리가 선풍기에 내장되어 있어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해서 충전하고 휴대하며 션~한 바람을 이동하며 쐴수 있습니다.

ieGrow 휴대용 가습 선풍기의 성능은 반반 치킨입니다. 첫 닭조각을 맛있게 먹고나면 그후에는 맛이 떨어지듯이 가습기와 선풍기는 결합해 놓은 이녀석도 가습기와 선풍기 모두 만족하지 못하더군요. 선풍기와 반반 치킨은 밀접한 관계가 없지만… 뭐 그냥 써보았습니다.

선풍기는 바람을 쐬서 몸의 체온을 낮춰 인간들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목적으로 태어났습니다. 휴대성 대문에 선풍기 풍량을 약하게 제작한건지 바람이 약합니다. 약 50cm 거리에 두고 느끼는 바람은 피부에 살짝 닿는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휴대가 목적인 만큼 가까운 거리를 염두한 것으로 추측되는군요. 손잡이 구멍의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풍량입니다.

가습기는 좋네요. 아저씨 냄새를 없애기 위해 리뷰로 받은 아로마 오일을 몇방울 떨어뜨리고 가습기를 돌려 놓으면 방안의 아자씨 냄새가 향긋하게 바뀌어 있네요. 분사되는 물방울? 물분자? 아무튼 나노만한 물방울 들이 일직선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것이 보여져서 사장님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는 듯 한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야근을 암묵적으로 맹목적으로 넌지시 눈치주지 않습니다. 야근따윈 꺼저버렷!!!

물을 넣어주기 때문에 누수를 걱정 했어요~ 하지만 뚜껑이 그렇게 허접 하지 않네요. 잘 맹글었어요. 그렇다고 완전 방수는 아니라는 점~ 가습기 발사 부분에서 물이 고여 있어 종이서류와 함께 가방에 쑤셔 넣으면 큰 화~ 입을 수 있다는 점 개주의~

아이디어 상품이라 신박하게 리뷰한 제품으로 기억되는 리뷰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에 아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제품이었습니다. 흐뭇한 사장님 미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야근은 없어요~

얇은 나무 책상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면 팬의 진동으로 책상이 떨리고 팬소리가 조금 큰 편입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아니고 야외에서 휴대하며 션~한 바람을 쐬면 좋쿤화~라고 쓰고 싶네요. 목에 걸기에는 조금 커서 목이 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습기가 있어 겨울에 건조한 방안을 촉촉하게 부드러운 칙촉스럽게 만들수 있어 4계절을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99점 짜리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배터리가 빵빵 한건지 배터리 모드로 팬과 가습기를 함께 사용해도 사용시간이 제법 하네요~

방안의 아저씨 냄새 제거

가습기 성능이 좋음

곡선이 넘치는 디자인

휴대성(배터리 내장: 사용시간 제법 길다)

큰 팬소리와 진동

소리에 비해 약한 풍량

완벽한 100% 누수 방지 아님 개주의

그래서 제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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