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 라서 그런지 포장도 아담하고 매우 가볍습니다. 크기는 두유 선물셋트 박스 정도 되는듯 하네요. 위쪽에 손잡이도
되어있어서 직접 들고 가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양 옆에 완충제로 보호된 케이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Alu 라는 이름답게 알루미늄 재질인가 보군요. 가벼운 중량과 열전도율을 기대해봅니다. 다만 제가 받은 제품이 내부에 비닐포장이 안되어 있었는데 여타 제품들과는 달리 비닐포장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누락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물리적인 외부충격에 스크래치가 발생할수 있는 위험이 살짝;;;)
전원버튼 운명을 달리하신 ㅂㅇㅋ 사의 ㅁㄴㄹㅌ ITX 케이스입니다. 이 케이스 사용하면서 브리즈번 4000+ 소화해내기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CPU 위치에 천공처리 안되어서 발열문제로 케이스가 손난로(???)수준까지 달아오르고 두께가 있어서 무게도 ITX 케이스 치고는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내부공간도 체험예정인 [su_highlight background=”#f6961b” color=”#ffffff”]Alu-400i[/su_highlight] 보다 협소하여 쿨러까지 장착하면 옆판은 그대로 Open 상태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건 완전히 아톰용으로 만들어진것으로 보입니다. 이번[su_highlight background=”#f6961b” color=”#ffffff”]Alu-400i[/su_highlight]는 CPU 배기구에 양쪽으로 다 천공처리는 물론 얇고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이라 발열문제는 해소될거라 기대됩니다.
케이스 옆판 개봉입니다. 바로 오픈될수 있도록 볼트는 미장착 상태입니다.(물론 구성품에 포함이죠.)내부에는 2.5″ HDD 가이드, 모니터 or TV 후면 장착 가이드가 포장되어 있습니다.(매뉴얼도 원래 없는건가요??;; 아님 체험용 제품이라 또 누락;;;)
완충비닐 포장을 풀고 HDD 장착 가이드, 모니터 or TV 후면 장착 가이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저는 일체형으로 장착할만한 장비가 아니라서 후면 가이드는 무의미 하겠죠.ㅜㅡ(아이고~ 아쉽다.)
케이스에 장착될 AMD ITX 메인보드입니다. 흔한 인텔의 아톰 플랫폼이 아닌 일반 AMD AM2 CPU가 장착되는 메인보드입니다. 출시된지 5년넘은 구닥다리ㅠㅜ이지만 AMD 일반 CPU 장착에, ATI 내장그래픽이므로 아톰보다 성능이 나을거라 봅니다.
CPU는 AMD 브리즈번 4000+, 램은 삼성 노트북용 DDR2 1G x 2ea 입니다. But 그러나…..케이스 내부를 유심히 보던중…허걱!!!!!!!!!!!!! 파워는 미장착 미제공이네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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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전 ITX 케이스에 장착되어 있던 파워보드를 바로 분리하였습니다. 잘 맞아야 할텐데……
Oh!!!! 다행스럽게도 정확히 장착되는군요!!
메인보드를 그대로~ 장착하고 간단히 선정리 완료!
HDD, 옆판장착하고 ON 해봅니다. 옆판은 CPU 위치에 배기천공되어 있어서 발열이나 환풍은 문제없겠습니다.
음;;;오래전에 사용했던거라 XP네요….보통 ITX 아톰 플랫폼은 방열판 위주의 CPU 쿨링이지만 AMD 일반 CPU는 택도없는지라 부득이 일반쿨러를 장착하였습니다.(단 나중에 나온 높이 낮은 쿨러로 장착해야 합니다. 개량전의 높은 쿨러장착시 옆판높이 가볍게 초과하여 옆판이 닫히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일반쿨러가 옆판에 바짝붙어 공기를 흡입하려니 소음은 당연 발생합니다. 그래도 무난히 잘 동작합니다.
전면에 USB 포트 하나 있습니다. 보통 ITX 케이스들중 전면포트 없는 모델이 많은데 편의성을 강조했네요.
이건 정말 장점입니다. (타사 제품들도 있겠지만 제가 사용한 이전케이스는 전원버튼만 딱!!있어서 전면 USB포트를 볼수 있다는 점이 참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실행해볼만한게 뭐있을까 하다가 유일하게 남아있던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 – 를 잠깐 실행해봅니다. 내부공간이 협소한 ITX PC는 윈도우 상태와 프로그램 실행 상태에서 발열상태 차이가 크기때문에 이부분이 쟁점이겠죠.
맘같아서는 메달오브아너 1, 콜오브듀티 1 등 고전 FPS 게임으로 테스트 해보고 싶었으나 제가 게임을 워낙 안해서…그나마 갖고 있는게 이거밖에 없네요…..ㅠㅜ
온도를 정확히 측정해야 되는데 집에 마땅한 온도계가 없어서 본체 이곳저곳을 손으로 대략측정 해봅니다.
오홋!! 이전에 ㅂㅇㅋ 케이스에 비교되지 않을만큼 발열문제가 해소되었군요. 비록 일반쿨러 쿨링에 스타크래프트 2D 그래픽
이라서 심한 발열은 없겠지만 천공처리가 3면으로 되어있는만큼 열기가 바로바로 빠져나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예측을 해보면 식어가는 커피 온도;;;; 한번에 꿀꺽!! 삼킬수 있는 정도라고 느껴집니다.)
일반 AMD CPU에서 이정도면 내부공간 더 확보되는 아톰플랫폼에서는 당연히 더 낮은 온도라고 예상됩니다.
[su_button target=”blank” style=”flat” background=”#777777″ color=”#ffffff” size=”5″ radius=”0″ icon_color=”#2B293″]마무리[/su_button]
Alu-400i 를 체험하면서 ITX 케이스가 일반케이스의 크기만 축소판으로 느껴질 정도로 많은 발전을 했구나 느꼈습니다.
더욱이 요즘 모니터와 TV가 벽걸이 스타일로 대중화 된것에 맞춰 후면장착으로 일체형 PC를 구현할수 있다는점도
인상깊었네요.
[su_button target=”blank” style=”flat” background=”#777777″ color=”#ffffff” size=”5″ radius=”0″ icon_color=”#2B293″]느낀점을 정리하면[/su_button]
- 일반 AMD CPU도 높이 낮은 쿨러를 장착하면 옆판이 닫힐정도의 돋보이는 공간성.
- 모니터 or TV 후면에 장착하여 일체형 PC를 구현할수 있는 확장성.
- 전면 USB 포트의 편의성.
-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컬러.
- 가벼운 무게.
- 나름 저렴한 가격(다나와 최저가 기준 26,000~27,000)
- 만족스러운 체험을 위하여 제품을 제공하여 주신 다오테크에 깊은 감사드리고
귀사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원문 : 다나와 소비자리뷰
[su_dropcap style=”flat”]안[/su_dropcap]내. 네뷰 운영자는 다나와 체험단에 선정되어 다오테크 Alu-400i 케이스를 받았지만 부품이 마련되지 않아 다나와 장터의 힘을 빌려 리뷰작성하실 분을 모집하였고 체험단문구를 부탁드렸으며 위탁리뷰가 완성되어 다나와에 올려진 리뷰를 Neview 스럽게 다시한번 재구성 해보았습니다.
[su_button target=”blank” style=”flat” background=”#777777″ color=”#ffffff” size=”5″ radius=”0″ icon_color=”#2B293″]몇가지 이야기[/su_button]
저는 실제 사용시 케이스가 열을 빼줄수 있는지가 궁금하였고 리뷰어께 온도와 열에 대한부분을 부탁드렸습니다. 리뷰어께선 다행히도 케이스 사방으로 뚫린 구멍들 때문에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저도 비슷한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케이스가 달아오르는 느낌을 압니다)과는 달리 발열에 대해서 만족하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케이스에는 E6750 에 30mm CPU 쿨러 사용했었고, 당시 프리미어로 영상을 인코딩하는 작업을 주로했었죠. 문제는 시퓨보다 내장 GPU 에서 뿜어내는 열도 만만치않았고 3.5인치 하드디스크에서도 상당한 열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3 곳에서 뿜어내는 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케이스가 뜨겁다 못해 손이 따끔할정도로 달궈지더군요. 그러다가 시스템이 계속 꺼지는 증상이 나타났던 경험이 있습니다.
잡설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Mini-ITX 매력은 컴퓨터를 있는듯 없는듯 숨길 수있는 매력이 있는데, 작은공간에 부품들을 밀어넣다보니 발열로 인한 시스템성능의 저하와 오류가 걱정되는 단점에도 mini-itx 는 참 매력적인 미니플랫폼(?) 이라생각됩니다.
![[위탁리뷰] 다오테크 Alu-400i 케이스](https://neview.kr/wp-content/themes/rehub-theme/images/default/noimage_70_70.png)
